사회 연대 은행 착한 대학생 대출

많은 대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이용해서, 등록금을 내고 있는데요.

이 학자금 대출도, 대출 대상 조건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해당되지만, 가끔은 해당이 안 되어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지 못하기도 하죠.

 

아래 표는, 한국장학재단 든든학자금(취업후 상환 학자금)과 일반상환 학자금,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 비교 표 입니다.

  

 

 

빨간색으로 네모가 되어있는 부분이 성적기준입니다.

직전 학기 성적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을때, 70점 이상이 되어야만 학자금 대출이 가능합니다.

국가장학금은 80점 이상이 되어야 하구요.

 

저희 학교 방법대로 계산하면, 80점은 평점 2.75(4.5만점)입니다.

즉, 대부분의 학생은 대출이 가능하나, 학사경고를 받은 경우 대출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학교에서 특별추천(대부분 재학중 2회까지)을 받으면 학자금 대출이 가능합니다.

학교 담당부서에 문의하셔서 장학재단 특별 추천을 요청하시면, 특별 추천 후 대출 승인이 나고 학자금 대출이 가능합니다.

  

등록금을 내는 문제가 아닌, 생활비를 위해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은 어떨까요?

흔히 얘기하는 사금융. 제2금융권이나 소비자금융이라 불리는 대부업자를 통해서 돈을 빌린 대학생들도 종종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소득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은행이 아닌 사금융에서 돈을 빌리게 되는데요.

이 경우에는 이자율이 높습니다.

 

광고에 많이 보이는 러시앤캐시, 리드코프 와 같은 업체들도

연 40% 가까이 되는 이자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들은 소득 증빙이 어려서 대학생 대출은 법정 최고 금리로 대출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00만원을 빌렸을 경우, 1년 이자만 120만원 가량. 한달에 10만원에 가까운 이자를 내는 것이죠.

물론 원금은 그대로구요.

이 어마어마한 대학생 대출 이자를 줄이는 방법이 저렴한 이자의 대출로 대환하는 방법입니다.

사회연대은행 착한 대학생 전환 대출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빨간 글씨로 적어놓은 사회연대은행 대학생 대출 페이지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은 대학생/대학원생이고 소득기준을 만족한다면 대학생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서 법정 최고 금리로 대출을 받았던 대학생들도 연 2%의 저렴한 금리로 갈아 탈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죠.

특히, 성실 상환자는 실 부담 연 1%가 될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하는 학자금 대출이 연 3.9%이니. 정말로 저렴하죠?

  

그런데, 대학생 전환 대출이 무엇일까요?

2금융, 3금융권에서 대학생 대출을 받은 금액만큼, 사회 연대은행에서 저금리로 다시 대출을 해 줍니다.

그걸로 사금융 금액을 갚고, 대학생은 사회연대은행에 갚으면 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볼까요?

 

A라는 대학생이 러시앤캐시에서 500만원을 연 39%의 이자로 빌렸습니다.

1년에 내는 이자만 200만원 정도네요.

알바를 해도 이자내기가 벅차서 원금을 갚을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사회연대은행의 착한 대학생 전환 대출을 알게 되고, 신청하게 되었죠.

A는 사회연대은행에서 500만원을 대출받아 러시앤캐시의 500만원의 원금을 갚게 되었고.

러시앤캐시에 내던 1년에 200만원에 가까운 이자는, 사회연대은행에서 1년에 5만원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즉, 쉽게 정리해서.

사금융에서 대출 받은 금액이, 사회연대은행에서 대출받은 금액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고
비싼 이자에서, 연 1%정도의 싼 이자로 바뀌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사회적 기업인 사회연대은행은, 여러 곳에서 지원을 받아 공익목적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